제29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수상한 하루
연극

제29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수상한 하루

2026-08-13 ~ 2026-08-15 · 목요일(11:30), 토요일(16:40)

유영공간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6가길 1(성북동)

전석 15,000원

공연 소개

[공연소개] “길을 잃는 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길을 만나는 거야.” 낯선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마주하고 통과해 내는 용기 있는 도전, 그리고 그 안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이야기. 숲속을 헤매던 한 사람이 낯선 텐트를 만나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되는 수상한 하루를 담은 오브제 인형극이다. 텐트와 공이라는 친숙한 일상 사물은 예술적 오브제이자 퍼포머의 움직임과 연동되는 장치로 거듭난다. 텐트는 배우의 신체와 연결되고, 무대가 되고, 장소가 되며, 낯선 미지의 존재가 되기도 한다. [ 바스락 바스락. 낯선 그림자가 지나가고 휘잉 휘잉 휘이잉. 차가운 바람이 목덜미를 스치며 그렇게 점점 더 깊은 숲속으로.. 깊은 산속에서 만난 정체 모를 하얀 공. 하얀 공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니 눈앞에 나타난 작은 텐트 하나... 잠에서 깨어나 보니 어딘가 이상했어요. 두 발은 보이지 않고, 몸은 이상할 만큼 흐물흐물. 뒤뚱. 뒤뚱. 쿵- 나는 허우적거리듯 몸을 흔들었습니다. 그때 문득 이해할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이 느껴졌어요. 아! 내 몸이 텐트로 변했다는 것을요. * 공연이 끝난 후에는 어린이·청소년 관객들과 함께 공과 텐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