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선 가야금 독주회: 유어예
한국음악(국악)

권미선 가야금 독주회: 유어예

2026-08-19 · 수요일(19:30)

국립국악원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64 (서초동) 국립국악원

전석무료

공연 소개

[공연소개] 권미선 가야금 독주회 <유어예>는 논어 술이편의 구절인 '유어예(游於藝)'에서 제목을 따왔다. '유어예'란 예술을 깊이 익혀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경지에 이르는 삶의 태도를 뜻하며, 이러한 제목 아래 두 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우조 초수대엽>은 우조로 부르는 남창가곡의 첫 번째 곡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가야금과 대금의 병주로 구성하였다. 대금의 유장한 호흡과 가야금의 섬세한 농현이 하나의 선율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가창 중심의 가곡과는 다른 감상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가야금을 위한 관악영산회상>은 피리, 대금, 해금 등으로 편성되는 관악 합주곡 <관악영산회상>에 가야금을 더해 새롭게 편성한 곡이다. 정악 가야금 곡이 많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다. 관악기들의 변주 선율과 장구의 타점을 고려해 가야금 선율을 재구성했으며, 관악기의 힘 있는 음색과 가야금의 섬세한 표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음악적 질감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