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RE: MOVE ERA (리 무브 에라)
2026-08-21 ~ 2026-08-23 · 금요일(19:30), 토요일(19:30), 일요일(17:00)
국립극장 ·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59 (장충동2가)
전석무료
공연 소개
[공연소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개원 30주년 기념공연 「RE : MOVE ERA」는 지난 30년간 축적해 온 예술적 성과와 교육적 가치를 성찰하고, 미래 무용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특별 무대입니다. 본 공연은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동문 예술가와 교수진, 졸업생 및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무용원이 다져온 역사와 예술적 유산을 공유합니다. 공연명 「RE: MOVE ERA」는 지나온 발자취를 되짚어보는(RE)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는(MOVE) 역동적인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세대와 장르를 관통하는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 무용예술 교육의 찬란한 성과를 조명하고, 미래 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입니다. □ 발레 ㅇ (공연일시) 2026.8.21.(금) 19:30 ㅇ (프로그램) < K-ARTS BALLET : A Living Tradition > 발레, 우리의 언어가 되다. 연습실에서 무대로, 체화(體化)의 시간. 세계를 향한 도약, 우리의 시선. 1부 <K-ARTS Conservatory 2026> <K-ARTS Conservatory 2026>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발레가 지난 시간 동안 축적해 온 교육의 방향성과 예술적 성과를 되돌아보며, 클래식 발레의 전통과 그 계승의 의미를 무대 위에 재구성하고 새로운 안무를 더한 작품이다. 고전 발레의 엄격한 기본기와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한예종 발레는, 세대를 이어 몸에 새겨진 훈련의 흔적, 그러한 시간의 축적, 그리고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예술적 계보를 상징적인 장면들로 풀어보았다. 2부 < Don Quixote Suite > 발레 <돈키호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시골 선술집 딸 키트리와 가난한 이발사 바질의 유쾌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돕는 방랑 기사 돈키호테의 모험을 그린 화려한 희극 발레이다. 이번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돈키호테 스위트》는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와 알렉산드르 고르스키의 재안무를 바탕으로, 개교 30주년 기념의 의미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기교를 더욱 자유롭고 다채롭게 선보일 수 있도록 기존 작품의 주요 장면을 재구성하였다. □ 창작무용 ㅇ (공연일시) 2026.8.22.(토) 19:30 ㅇ (프로그램) ‘대칭(Symmetry)’은 단순한 균형이나 완벽한 일치의 상태가 아니다. 서로 다른 존재들이 각자의 시간과 감각, 기억과 리듬을 유지한 채, 우연처럼 맞닿아 생성되는 하나의 살아 있는 연결이다. 끊임없이 어긋나고 충돌하는 세계 속에서 감각은 확장되고, 사고는 서로를 관통하며 새로운 지각의 체계를 형성한다. 그렇게 생성된 또 하나의 존재는 인간의 삶 안으로 스며들어 관계의 방식과 존재의 감각을 새롭게 변화시킨다. 예측할 수 없는 반응과 우연적 일치의 순간들은 새로운 흐름과 구조를 만들어내고, 고정된 질서가 아닌 유동하는 균형으로서의 ‘살아 있는 대칭’을 탄생시킨다. 결국 Symmetry는 완벽한 동일성을 향한 상태가 아니라, 포스트휴먼과 인간의 관계처럼 서로의 차이와 불완전함을 유지한 채 공존하며 형성하는 균형과 연결의 가능성에 대한 사유이다. - Swing Again_안무 안성수 2018년 안성수 예술감독이 국립현대무용단에서 안무한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스윙>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빈티지 스윙 음악의 활기찬 리듬과 1970년대 유행했던 댄스음악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움직임을 보